
2025년 시각장애인 구술 자서전 『여전히 삶은 아름답다』 출판기념회를 맞아
구술자 열 분을 위해, 선생님의 자녀가 쓴 『엄마는 나를 낳고 행복했을까』 10권을 기증해주셨습니다.
기증해 주신 도서는 도서관에 소중히 비치되어 있으며,
구술자분들께 감사의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입니다.
또한 구술자분들께서 더욱 편안하게 읽으실 수 있도록
해당 도서는 점자본으로 정성스럽게 제작하여 함께 드릴 예정입니다.
아울러 기증 도서는 지역 주민분들도 자유롭게 열람하고 대출하실 수 있으니,
많은 분들께서 이 책이 담고 있는 진심과 따뜻함을 함께 느껴보시기를 바랍니다.
『엄마는 나를 낳고 행복했을까』는
“블로그에 글 100개를 쓰면 책을 내주겠다”는 엄마의 약속에서 시작된 책입니다.
지적장애와 사지경직성 뇌성마비를 가진 25세 저자 ‘김뽕빵이’가
3년 동안 꾸준히 써 내려간 글을 모은 기록으로,
삶을 향한 진솔한 마음과 섬세한 감수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소중한 책을 나누어 주신 정라니 선생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번 나눔이 구술자분들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에게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문의: 성북점자도서관 최선미_02-2076-5771/ E-mail: sori@sorym.or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