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독서문화프로그램 시각장애인 구술자서전 '구술구술' 시즌 2의 오리엔테이션이 오늘 성북시각장애인복지관 4층 강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비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해주신 구술자분들과 작가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오리엔테이션은 강태봉 관장님의 따뜻한 환영 인사로 시작되었고, 대표작가 전효선 선생님의 자서전에 대한 강의로 프로그램의 취지와 의미를 함께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전효선 선생님은 자서전 작성의 중요성과 구술자와의 소통을 통해 삶의 이야기를 어떻게 책으로 엮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있는 말씀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이후, 구술자와 구술작가 간의 첫 만남이 이루어졌고, 짧지만 의미 있는 인사를 나누며 구술자분들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각자의 삶의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탄생하기까지, 앞으로의 과정은 구술자와 작가님들의 깊은 상호작용과 협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오늘을 시작으로 10분의 소중한 인생 이야기가 한 권의 책으로 엮여져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모든 기록과 만남이 뜻깊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여러분의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이번 구술 자서전 도서 제작에 후원하시고 싶은 분들께서는 아래 연락처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떡이나 과일, 도서 제작비 후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합니다. 소중한 후원은 이 프로젝트의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문의: 성북점자도서관 최선미
대표번호 02-923-4555(내선223) / 직통번호 02-2076-5771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