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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 업 명 : 시각장애인을 위한 낭독공연: 창작음악극
2. 공 연 일 시 : 2015년 7월 25일 (토) 16:00 ~ 17:30
3. 장 소 : 복지관 4층 강당
4. 대 상 자 : 연극공연에 관심이 있는 시각장애인 20명
5. 문 의 : 02-923-4555 (내선 222, 최윤정)
6. 공연내용 : 그간 지겹고 고단했던 영업사원 회사생활을 접고, 모든 돈을 끌어 모아 결혼정보업체 ‘조사소’ 의 오너가 된 “강호식”.
그리 뭐 다단할 것 까진 없는 신생회사지만, 작은 회사를 크게 키워 나름 CEO로써 성공해 보이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호식에게 남자 손님 “노상식”과 여자 손님 “백지미”가 찾아온다. <조사소> 가입서를 작성하고 있는 상식과 지미.
그런데 이 두 남녀의 신경전이 예사롭지가 않다.
서로 먼저 흥분하지 않으려 애쓰지만, 서로를 향한 도발로 자신들의 과거 사실을 폭로하게 된다. 사실, 이 두 남녀는 오늘 법원에서 이혼서류에 도장을 찍고 나온 전 부부 사이인 것이다.
이 사실을 알게 된 호식은 당황해 하는데, 이 둘은 서로를 조롱하고 무시하며 더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달라고 난리법석이다. 며칠 뒤, 호식은 상식과 지미의 이상형을 찾아 맞선을 보기 전 그 둘을 불러 모의맞선을 주선한다.
이 둘의 성공적인 맞선을 위해 준비한 자리지만 상식과 지미의 신경전으로 이 또한 녹록치 않다. 실전맞선 날. 상식과 지미는 같은 호텔 레스토랑에서 서로의 맞선상대를 기다린다. 이 자리에서도 둘은 옥신각신하고 있다. 그러던 사이 각자의 맞선상대가 자리로 들어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