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번, 분야, 도서명, 저자명, 출판사, 낭독자 순입니다.

1. 철학/ 프로이트의 의자/ 팀 보울러 지음/ 다산책방/ 백순명 낭독
정신분석을 쉽게 풀이하여 마음이 아픈 사람들이 자신의 숨겨진 무의식을 발견하여 스스로 치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신의 가장 밑바닥 부분인 무의식을 이해하고, 자신이 가진 가장 부정적인 측면을 감싸 안는 계기를 마련한다. 자신과 마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친절하고 따뜻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2. 사회과학/ 내가 알고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칼 필레머 지음/ 토네이도미디어그룹/ 김현숙 낭독
저자 칼 필레머 교수는 지난 5년에 걸쳐 70세 이상 인생을 산 1000여 명의 현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통찰 깊은 조언을 구했다. ‘지금껏 살면서 얻은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인생의 지혜와 조언들을 발굴해냈다.

3. 문학/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해문/ 김영은 낭독
인디언 섬에 초대받은 8명의 손님과 웃음을 잃은 하인부부. 이들의 호화로운 저녁식탁위에 놓여 있는 열개의 꼬마 인디언인형. 한사람씩 죽어가면서 인형이 하나씩 사라진다. 단지 이 열명만이 있는 인디언 섬에서 벌어지는 살인극. 살인자는 과연 누구인가?

4. 종교/ 하나님이 찾으시는 한사람 그대입니까/ 임은미 지음/ 교회성장연구소/ 이금숙 낭독
임은미 선교사의 삶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그 마음을 전해들을 수 있다. 나아가 사역의 열매보다 우리의 매일의 삶에 더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달아 우리의 삶이 좀 더 빛 된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거듭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5. 종교/ 깨달음/ 법륜 지음/ 정토출판/ 구정희 낭독
짤막한 일화들을 통해 지금까지의 내 삶과 현재의 나를 들여다볼 수 있는 깊은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한다. 스님의 가르침을 따라 자기 내면의 들여다보고 지금 이 순간 깨어 있는 연습을 통해 우리는 가치 있는 인생이 무엇인지 바르게 인식할 수 있게 된다.

6. 문학/ 화차/ 미야베 미유키 지음/ 문학동네/ 문미자 낭독
과거의 빚을 청산하고 새로운 인생을 꾸리며 행복해지고 싶었던 한 여성과 지긋지긋한 과거를 어떻게 해서든 털어내고픈 또 한 여성. 소설은 같은 운명일 수밖에 없었던, 비극으로 엇갈린 두 여성의 삶을 그린다.

7. 철학/ 신정근 교수의 동양고전이 뭐길래/ 신정근 지음/ 동아시아/ 박경순 낭독
동양고전 25책을 모아 원칙적이면서도 새롭고 진취적이면서도 치우치지 않게 해석한 책. 고전의 높이를 낮추고 무게를 줄여 일반 대중들도 고전의 바다에서 헤엄칠 수 있도록 쓰여졌다.

8. 철학/ 실전사주간명사례모음집/ 김동환 지음/ 여산서숙/ 김효정 낭독
짧은 표현으로 거침없이 말하는 통변술 해법. 실제로 간명한 사주들을 모아 엮은 책으로 사주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다. 간지 체성론, 육친응용법, 실제간명사례 등을 소개하고, 실전간명사례 모음집을 마치며 적은 후기를 수록했다.

9. 문학/ 성균관유생들의 나날1/ 정은궐 지음/ 파란/ 유문숙 낭독
남장 유생 김 낭자의 파란만장한 성균관 입성기. 유교와 당쟁, 성균관 유생들을 소재로 한 연애담을 그려낸 소설. 남장 도령 '대물' 김윤희, 최고의 신랑감 '가랑' 이선준, 미친 말 '걸오' 문재신, 주색잡기의 대가 '여림' 구용하. 반궁의 '잘금 4인방'이 펼치는 좌충우돌 성균관 생활.

10. 종교/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알랭 드 보통 지음/ 청미래/ 윤춘옥 낭독
종교란 하늘나라에서 인간에게 내려준 것이거나 완전히 엉터리에 불과한 것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버릴 때에 우리가 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드 보통은 주장한다. 그의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는 소외를 극복하고 사랑과 믿음을 실천함으로써, 공동체 정신과 인간성을 회복하는 지혜와 희망의 철학이다.

11. 문학,아동/ 리버보이/ 팀 보울러 지음/ 다산책방/ 최은아 낭독
주인공 제스의 보호막이자 버팀목이었던 할아버지가 심장발작으로 쓰러지게 되고 가까스로 기력을 되찾은 할아버지는 미리 준비해놓았던 여행을 떠나자고 재촉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마주친 한 신비로운 소년. 그 소년과의 만남으로 인해 그들의 여행은 전혀 예상치 못한 곳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12. 문학,아동/ 리버/ 신경호 지음/ 창해/ 최은아 낭독
평범한 삶을 꿈꾸는 시각장애인 경찰관과 멋진 안내견을 꿈꾸는 떠돌이 개의 가슴 뭉클한 우정이야기. 시각장애인들에게 절실한 것은 ‘소통’이라는 것을 이야기한다. ‘소통’이란 상대방에 대해 편견 없는 사람들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는 것이며, 리버처럼 따뜻하고 충직한 마음을 가진 동물과도 맺을 수 있을 것이다.

이상으로 2013년 1월 신간음성도서안내를 모두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