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신간음성도서 목록 안내

성북점자도서관에서 2013년 8월 신간음성도서를 안내해드립니다.
대출 이용기간은 21일간이며 카세트테이프 형태로 우편으로 제공됩니다. 신규이용자는 회원가입 후 이용가능하며, 온라인 도서관 ‘소리마을’ (주소 http://소리마을.한국/ 또는 http://sorym.org/) 홈페이지에서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분기마다 우수이용자 3분을 선정하여 문화상품권을 우편으로 보내드리오니 많은 이용 바랍니다. (신청 및 문의: 담당자 김윤나 02-923-4555, 내선223번)

순번, 분야, 도서명, 저자명, 출판사, 낭독자 순입니다.

1. 에세이/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 준 한마디/ 정호승 지음/ 비채 발행/ 김수정 낭독
오랫동안 애써 시간의 힘을 얻고 마음의 용기를 냈던 저자는 자신의 가슴속에 간직하고 있는 한마디를 글로 풀어 모두와 함께 나누고자 한다. 우리보다 앞서 살아간 이들의 인생의 과정이자 결과의 소산인 ‘한마디’를 통해 고단한 인생의 사막에서 살아갈 수 있는 힘과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2. 경제학/ 호감도 200% UP 시키는 경청 기술/ 시부야 쇼조 지음/ 지식여행 발행/ 이순희 낭독
‘들리지 않는 소리’를 듣고 상대방의 감정을 파악하는 것은 또 하나의 ‘듣는 힘’이다. 이렇게 시부야 쇼조가 나열한 ‘듣는 힘’을 즐겁게 실천함으로써 인생에 또 다른 에너지가 샘솟을 것이다.

3. 에세이/ 문학의 숲을 거닐다/ 장영희 지음/ 샘터사 발행/ 이채은 낭독
이 세상을 살아간다는 것은 거칠고 숨가쁘지만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지 미려한 문체로 풀어냄으로써,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복됨과 희망을 일깨워온 서강대학교 장영희 교수. 그가 2001년부터, 척추암 선고를 받고 치료를 위해 연재를 그만두기까지 3년에 걸쳐 조선일보 북칼럼 「문학의 숲, 고전의 바다」에 게재했던 주옥 같은 글들을 엮었다.

4. 에세이/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1/ 박경철 지음/ 리더스북 발행/ 유문숙 낭독
혼자가 아니어서 행복한 우리 이웃들의 인생이야기『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제1권. 시골 외과의사가 병원이라는 풍경 속에서 깊고 따뜻한 시선으로 건져 올린 62편의 에피소드를 1, 2권에 걸쳐 엮은 에세이집이다.

5. 에세이/ 나는 지금 어디에 서 있는가/ 유시찬 지음/ 한국경제신문 발행/ 김미란 낭독
힘든 삶의 무게에 짓눌려 어깨를 펴지 못하는 젊은이들에게 모든 문제의 해결은 마음공부에 있다는 깨달음을 전하는 책이다. 그 어떤 CEO의 성공 스토리보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들려주며 참된 자아를 발견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6. 시/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않은 것처럼 / 류시화 지음/ 오래된 미래 발행/ 김현숙 낭독
이 시집에서는 고대 이집트 파피루스 서기관에서부터 노벨 문학상 수상자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넘나들며 유·무명 시인들의 시 77편을 담았다.

7. 에세이/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 린다 피콘 지음/ 책이있는풍경 발행/ 전신자 낭독
『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은 삶의 가치와 긍정의 힘을 되새기게 한 책으로, 더 깊이 있는 내용과 새로운 편집과 판형으로 출간했다. 명언을 재해석한 저자의 깊이는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아프니까 청춘이다》를 영어로 옮긴 키와 블란츠가 원문의 맛을 더욱 살렸다.

8. 일본소설/ 남쪽으로 튀어 2/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은행나무 발행/ 박경순 낭독
현대인들에게 통쾌하고도 유쾌한 처방전을 제시해준 <공중그네>, <인 더 풀>의 작가 오쿠다 히데오가 선사하는 또 하나의 감동 코미디. 사회주의 학생운동에 헌신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아나키스트로 분파한 아버지를 둔 사춘기 소년 우에하라 지로의 일상을 그린 성장소설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아버지의 행동에 휘둘리는 가족과 그 과정에서 성장하는 지로의 이야기가 유쾌하게 펼쳐진다.

9. 청소년문학/ 차마 말할 수 없는 이야기/ 카롤린 필립스 지음/ 시공사 발행/ 이순희 낭독
이 작품은 '아동 성폭력' 나아가 '가족 내 성폭력'을 다룬 이야기로, 불편하고 무거운 소재지만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를 고발하며 묵직한 울림을 전한다.

10. 한국소설/ 개밥바라기별 / 황석영 지음/ 문학동네 발행/ 이승민 낭독
주인공 준이 겪는 소년 시절의 방황을 통해 작가가 실제로 경험했던 청춘의 기록을 풀어놓는다. 이 소설은 6개월 가까이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연재되면서 많은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으며, 인터넷 매체는 가벼워서 본격문학이 들어설 자리가 없다는 통념을 깨뜨렸다.

11. 청소년문학/ 홀리스우즈의 그림들/ 패트리샤 레일리 기프 지음/ 푸른책들 발행/정지영 낭독
버림받으면서 받은 자신의 상처를 들키지 않기 위해 가족들로부터 도망치는 고아 홀리스 우즈가 진정한 가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낸 청소년 소설 『홀리스 우즈의 그림들』.

12. 청소년문학/ 바람이 사는 꺽다리 집 / 황선미 지음/ 사계절 발행/ 정선주 낭독
<마당을 나온 암탉>의 원체험이 되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작품이다. 작가가 지금까지 써온 모든 이야기의 원천이 된 유년기의 기억을 특유의 세밀한 문체와 서정적인 내면 묘사로 풀어냈다.

13. 역학/ 복서정종 / 왕홍서 지음/ 삼하출판사 발행/ 이주향 낭독
육효학의 고전 <복서정종>을 번역한 책. 기초에서 완성까지 육효를 공부하는 사람은 반드시 읽어야 하는 육효학의 최고 권위있는 교과서 <복서정종>을 쉽게 풀어내었다.

14. 예술/ 반고흐 영혼의 편지 / 빈센트 반고흐 지음/ 예담 발행/ 이아량 낭독
이 책은 반고흐가 테오와 어머니, 여동생, 고갱 등에게 보낸 편지 중 일부를 엮은 것으로, 이미 6년 전에 초판이 나왔으며 이번에 테오의 편지를 포함한 40여 통의 편지와 그림을 추가한 개정증보판이 나왔다.

15. 외국소설/ 갈림길 / 윌리엄 폴 영 지음/ 세계사 발행/ 이용숙 낭독
모두가 성공한 삶이라고 여기는 40대의 사업가 앤서니 스펜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죽음이란 흙에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일 뿐’이라고 여기던 앤서니 스펜서가 겪는 여러 사건들이 펼쳐지고, 그가 자신의 내면세계를 다시 돌아보며 마음을 정화해 가는 과정이 교차적으로 서술된다.

16. 에세이/ 별이 내어준 자리 / 강춘석 지음/ 고요아침 발행/ 김정섭 낭독
실족 추락으로 실명하게 되어 안마사를 하고 있는 저자 강춘석이 어린 시절의 추억부터 사고로 두 눈을 잃은 힘든 시간들, 그 속에서 희망과 용기를 준 이들의 이야기를 진솔한 시어로 써내려갔다.

17. 청소년문학/ 내 이름은 라크슈미입니다 / 패트리샤 맥코믹 지음/ 보물창고 발행/ 신치영 낭독
성 노예로 살아갈 수밖에 없었던 한 소녀의 삶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패트리샤 맥코믹 청소년 소설 『내 이름은 라크슈미입니다』. 인도의 매음굴로 팔려가 성 노예의 삶을 살게 되는 지구 반대편 네팔 소녀 라크슈미의 이야기를 통해 네팔과 인도에서 벌어지고 있는 비참한 현실을 적나라하게 들추어내고 있다.

18. 한국소설/ 허수아비춤 / 조정래 지음/ 문학의문학 발행/ 윤춘옥 낭독
전작들에서 한국의 근현대사, 분단과 이념의 문제, 비전향 장기수와 역사 밖으로 밀려났던 포로들의 인